대한상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리는 APEC CEO서밋 등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이 위원장이며 우리나라 주력 업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의 CEO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한 추진위의 집행위원들은 자사의 해외 공급망 기업·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글로벌 유력 경제인 초청 활동을 지원하고 2025 APEC CEO 서밋 등 경제인 행사 홍보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는다. 산업부는 APEC 경제인 행사에 글로벌 경제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재외 공관, 코트라(KOTRA) 등 대내·외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전방위적 초청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덕근 장관은 "APEC CEO 서밋은 글로벌 유수 기업들 간의 소통과 파트너쉽 형성의 장으로서 국내 투자 촉진과 수출 확대 등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핵심 행사가 돼야 할 것"이라며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을 반전시킬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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