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신규 고용허가 2월 10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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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5-0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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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회차 총 2만2418명…3월 중 결과 발표

사진고용노동부
[사진=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올해 5차례에 걸쳐 신규 고용허가·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근로자가 필요한 기업이 제때에 외국인 근로자(E-9)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입국 인원과 인력수급전망에 따른 인력부족분, 경기 전망 등 대외여건, 사업주·관계부처 수요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2025년 외국인근로자(E-9) 도입 규모를 13만명으로 결정했다.

1회차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총 2만2418명으로 다음 달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한다. 분야별로는 제조업 1만6328명, 조선업 625명, 농·축산업 2347명, 어업 2077명, 건설업 445명, 서비스업 596명이다. 

신청 결과는 3월11일에 발표되며 고용서가서 발급은 제조·조선·광업은 3월 12~18일, △농축산·어업 △임업 △건설업·서비스업은 3월 19~25일에 진행된다.

박일훈 국제협력관은 "기업이 제때 필요한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용허가 신청 사업주의 평가 항목을 간소화 하는 등 필요한 제도 개선을 연중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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