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월 넷째 주 정당 지지율이 이같이 집계됐다.
갤럽은 "양대 정당이 작년 총선 직전만큼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며 "국민의힘 지지도는 총선·대선·전당대회 등 정치적 이벤트가 있을 때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여왔다. 기존 (보수) 지지층을 향한 대통령과 여당의 거듭된 메시지도 그와 같이 작용한 것으로 짐작된다"고 분석했다.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31%)가 1위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1%),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5%), 홍준표 대구시장(4%), 오세훈 서울시장(3%) 순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59%, '반대한다'는 36%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p)였으며 응답률은 16.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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