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삼화사 박종현 신도회장 취임식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5-01-31 16: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신도회 발전에 최선 다하겠다"

박종현 삼화사 신도회장 사진이동원 기자
박종현 삼화사 신도회장. [사진=이동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두타산 삼화사에서 덕광 박종현(62) 신임 신도회장의 취임식이 31일 성대하게 열렸다.
 
경내 적광전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주지 임법 스님을 비롯해 최재석 도의원, 김성진 동해예총회장, 이중성 신화일보 동해지국장 등 내빈이 참석해 박종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박종현 회장은 쌍용C&E 동해공장에서 근무하며, 정년 퇴임 후에도 신도회에 크게 기여해 온 기업인이다.

그는 삼화사와의 인연이 깊으며, 과거에 신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인물로 꼽힌다. 박 회장은 취임식에서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새해의 기쁨과 건강을 기원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삶에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동해시 삼화사 신도회장 박종현 취임식 이모 저모 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시 삼화사 신도회장 박종현 취임식 이모 저모. [사진=이동원 기자]

박종현 신도회 회장은 "신도회 활동을 통해 깊은 신의를 바탕으로 봉사와 포교에 열심히 임하겠다"며, "자신이 맡은 일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존경받고 존경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또, 초심을 잃지 않고 신도회가 하나가 될 수 있는 모든 일에 기여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임법 주지 스님은 덕담을 통해 "올해도 신도들의 불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무한한 불심으로 삼화사와 신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안정된 마음가짐으로 어떤 경계에도 흔들리지 않는 큰 공덕을 쌓고, 신도회 중심으로 삼화사가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은 박종현 신도회장의 리더십 아래 삼화사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밝은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으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 상생과 화합의 뜻을 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