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1급 이상 간부회의에서 향후 국정협의회 논의 사항을 점검하면서 반도체특별법에 대해 "인공지능(AI) 발전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우리와 경쟁하는 주요국에 비해 손발이 묶여있는 반도체 첨단 연구개발(R&D) 인력들에 대해서는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최근 반도체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데 대해 환영하며 정부는 민생과 경제 살리기를 위해 국정협의회에서 신속히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 캐나다, 중국 등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우리 기업들과 경제에 미칠 영향이 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관계 부처들이 관련국 동향과 우리 기업들에 미칠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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