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테이는 김가영과 진행했던 '깨알뉴스' 코너를 열며 "그동안 '깨알뉴스'를 담당해 주셨던 김가영 캐스터는 어제 방송 이후에 프로그램을 위해 하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본인과의 협의를 통해서 그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28일 세상을 떠났으며, 3개월 만에 부고가 알려졌다. 고인 휴대폰에선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동료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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