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고용부에 따르면 우수 훈련기관 관계자와 직업훈련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전담팀을 통해 직업훈련 운영 개선과 성과 제고를 위한 기법을 직접 전수한다.
먼저 '훈련과정 혁신 컨설팅'은 새로운 훈련방법의 도입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훈련(PBL)·혼합훈련 도입,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도구·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수법을 도입한다. 훈련과정 기획부터 운영·성과관리까지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해 훈련과정의 혁신적 전환을 지원한다. 이 과정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훈련기관 도약 컨설팅'은 훈련기관의 전반적 역량향상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기관별 특성·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훈련기관의 지속적인 성장과 훈련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올해는 신규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기존 컨설팅을 지원받은 기관 중 계속지원기관을 선정해 개선이행 점검과 추가적인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해 선진화된 우수 훈련기관으로 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컨설팅을 통해 직업훈련기관이 새로운 훈련방식을 도입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직업훈련의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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