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 전경사진순창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4/20250204132844344620.jpg)
4일 군에 따르면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이 주최·주관하고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유소년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의 축제로,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12세 이하의 주니어 테니스 선수며, 경기는 연령에 따라 새싹부·10세부·12세부 등 3개 리그로 나누어 남녀 단식과 복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은 이번 대회가 겨울철에 치러지는 만큼 추위를 이길 수 있는 온열 기구를 경기장 곳곳에 배치하고, 참가자들에게 어묵탕, 핫팩 등을 제공하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유소년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중점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선수단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 응원단의 방문이 추가로 이어져 단기 체류 인구를 크게 증가시키고,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도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치러지는 대회로, 체류인원은 일일 최대 600여명, 총인원은 3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영일 군수는 “스포츠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 경제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순창군을 스포츠 도시이자 경제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전국 사업체 조사 시행
![순창군청 전경사진순창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04/20250204132938826640.jpg)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분포와 고용 현황을 분석해 효율적인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에 활용하기 위한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모든 사업체 약 3172개며, 주요 조사항목은 사업체명·대표자·소재지·종사자 수 등 9개 항목이다.
조사는 사전 교육을 받은 6명의 조사요원이 현장 방문조사로 진행되며, 여건에 따라 전화조사 등의 비대면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 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내용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등을 집계한다.
최종 결과는 올해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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