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베트남 ODA 사업 가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연우 기자
입력 2025-02-04 15: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안광현 추진단장왼쪽 다섯번째이 스마트제조혁신 사업과 스마트공장 성공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안광현 추진단장(왼쪽 다섯번째)이 스마트제조혁신 사업과 스마트공장 성공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베트남 VKIST 교류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베트남 대사관과 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을 비롯해 베트남 기업 Xuan Cau Holdings, IGD 등 총 8인으로 구성된 베트남 대표단을 초청해 스마트공장 정부개발원조(ODA) 사업과 양국 교류 증진 및 상호협력을 논의했다.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 디지털전환 정부 지원 정책 경험과 노하우를 베트남과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디지털전환 성공적 수행 지원을 위해 한국의 스마트 제조혁신 정책을 소개하고 한·베트남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베트남 스마트공장 ODA 사업 추진현황 △국내 스마트공장 적용 및 성과 사례 △한국-베트남 간 스마트제조 분야 협력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VKIST와 협의해 스마트공장 ODA 사업의 지원모델 중 하나인 베트남 데모실증센터 구축을 VKIST 부지를 활용해 추진키로 합의했다. 올해 베트남 스마트공장 ODA 사업의 세부계획 수립을 구체화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베트남 데모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의사결정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ODA 사업을 위한 현지 실사단을 구성해 2월 말 베트남 방문을 통해 관계기관(베트남 MOST, SATI, 대사관 등) 협의, 현지 조사(기술 및 인프라), 사업설명회(수요발굴) 등을 수행한다. 

추진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베트남 스마트공장 ODA 사업과 후속 협력 활동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