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책무구조도 도입에 따른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혁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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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홍 기자
입력 2025-02-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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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첫 지평 경영포럼...2월 20일 오후2시 지평 본사에서 개최

사진법무법인 지평
[사진=법무법인 지평]
법무법인(유)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이하 ‘지평 경영컨설팅센터’)는 오는 2월 20일 오후 2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책무구조도 도입에 따른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혁신’을 주제로 올해 첫 지평 경영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크고 작은 금융사고가 잇따르며 내부통제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개정된 금융사지배구조법을 통해 금융회사에 책무구조도가 도입되었으며, 임원들은 내부통제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관리 의무를 부담하고 책임을 지게 되었다. 그러나 단순한 법적 규제 준수를 넘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책무구조도 운영과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지평 경영컨설팅센터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금융회사 내부통제의 정책 방향과 트렌드를 살펴보고, 책무구조도 도입 현황과 이슈 및 관련한 주요 개선 방향과 과제 등을 논의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총 두 개의 세션과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에서는 ‘금융회사 내부통제 정책 트렌드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오태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금융회사 내부통제 정책 동향과 주요 이슈’를 발표하고, 이어 김미정 지평 금융규제그룹 파트너변호사가 ‘책무구조도 도입 시 고려사항과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책무구조도 도입에 따른 내부통제의 핵심 과제’를 주제로 황은숙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상무가 ‘내부통제 진단 및 고도화 이행의 핵심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진행될 패널 토론에서는 ‘내부통제의 실무적 관점에서 애로사항과 실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좌장은 이태경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상무가 맡으며, 전종수 신한은행 준법감시인 상무, 신승묵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상무, 박정우 현대캐피탈 준법감시인 상무, 지현정 스탠다드차타드증권 준법감시인 이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준희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센터장은 "올해는 국내 금융회사들이 기업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준법 경영, 컴플라이언스, 감사 및 리스크 통제 기능을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맞춤형으로 내재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금융규제그룹과 함께 기존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각각의 이중적 컨설팅 프로세스와 비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접근법을 정책과 제도, 시장과 경영 등 다양한 관점에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금융업계 관계자들에게 최신 내부통제 정책 동향과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할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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