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드림스타트, K-POP 댄스로 스트레스 훨훨 날려 버린다

  •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친밀도가 점점 높아져

지난 4일 밀양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가 함께 KPOP 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지난 4일 밀양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가 함께 KPOP 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4일 여성회관 댄스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K-POP 댄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K-POP 댄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그 가족들 15명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6일 저녁 7시 여성회관 요리실에서 시작하는‘가족 쿠키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매월 1회 운영하며, 상남면에 소재한 영남루 13월 업체가 후원하는 드림스타트 외식비 지원 사업, 학습 지원이 필요한 읍·면 지역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 방문 학습지도 프로그램도 이달부터 운영한다.
 
손순미 밀양시 여성가족과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더 힘을 얻고 사랑을 경험하여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드림스타트 소식은 최근 개설된 카카오톡 채널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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