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세이브월드 손정모 이사장, 최수민 이사, 종로경찰서 공경현 서장 외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종로경찰서에서 열렸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회적 약자를 향한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공동사업 전개 △사회적 약자의 피해 회복 등 지원책 마련을 위한 공동사업 전개(관내 거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률 상담 지원 등) △종로 관내 치안 사각지대에 대한 다양한 방향으로의 공동사업 전개(범죄예방 관리구역 내 합동점검 및 시설 확충에 대한 지원 등) △종로 관내 지역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위한 공동사업 전개 △우범·범죄 소년 등의 사회로의 재정착을 위한 공동사업 전개 △경찰청 주요 정책에 대한 공익적 홍보 협력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은 종로서와 세이브월드가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약자를 향한 범죄 예방 및 근절과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이브월드는 종로경찰서에서 선정해주는 청소년들에게 학업지원비, 생계비, 의료비, 치료비와 법률지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종로경찰서 공경현 서장은 “‘자연은 도약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자연도 사회도 어려운 시간들을 거치고 나서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법무부 산하 세이브월드와 같은 좋은 역할을 해주는 사람들이 많아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좋은 역할을 세이브월드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세이브월드 손정모 이사장은 “법무부 산하 세이브월드는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활동을 해왔고, 이에 많은 분들께서 기부를 해주셨습니다. 서울종로경찰서와의 업무협약식을 통해 기부자들의 마음과 정성을 알리고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고 의미가 있습니다. 이에 세이브월드는 적극 동참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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