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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AG] 한국 쇼트트랙, 500m·1000m '전원 예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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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5-02-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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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에서 한국 심석희가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에서 한국 심석희가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녀 500m와 10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대표팀은 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첫날 경기에서 500m와 1000m 예선을 모두 통과했다.
 
여자 대표팀 이소연(스포츠토토)은 여자 500m 예선 2조에서 2위,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는 3조와 4조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남자 대표팀 장성우(화성시청), 박지원(서울시청)은 남자 500m 예선 1조와 7조에서 1위, 김태성(이상 서울시청)은 8조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준결승 진출권을 얻었다.
 
주력 종목인 1000m 예선의 경우 심석희(서울시청)는 여자 1000m 예선 2조, 김길리와 최민정은 3조와 4조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박지원은 남자 1000m 예선 1조, 장성우는 2조, 김건우는 6조에서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들은 이날 혼성 2000m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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