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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지진 발생에 긴급 지시...사명감 갖고 도민 안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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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5-02-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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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횡성 등 유감 지진 신고 다수 접수

  • 딥시크 접속차단....중국 정보유출 예방

김진태 지사 사진강원도
김진태 지사.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도와 인접한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원주와 횡성 등에서 유감 지진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도내 지진 신고는 총 15건으로 원주 14건, 횡성 1건이다. 이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신속한 대응을 주문하며 사명감을 갖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진태 지사는 “도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여부 파악과 주요시설물 점검해, 여진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이번 지진은 대설과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벽 시간에 발생해 재난 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현재 지진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주요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여진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딥시크 접속차단....중국 정보유출 예방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최근 인공지능(AI) 업무 활용 시 과도한 사용자 정보 수집으로 인한 민감정보 유출 등의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의 접속을 차단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 등)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비공개 정보 및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지적 재산권 및 저작권 침해 가능성이 있어 정보보호 차원에서 접속 차단 조치를 시행한 것이다.

또한,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가 이용자 데이터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도는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보안 가이드라인을 전 부서 및 시군에 긴급히 배포했다. 이를 통해 민감한 정보와 미확정 정책자료 등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정보보호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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