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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 위해 힘 모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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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 기자
입력 2025-02-0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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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횡성군,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공동건의문 채택

  • 터미널 시설 개선 및 확충을 통한 국제선 유치여건 조성

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왼쪽)과 김명기 횡성군수(오른쪽)가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에 뜻을 모으고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사진=원주시]

원주시와 횡성군은 7일 원주(횡성)공항 3층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방안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공동 건의문 서명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명기 횡성군수가 참석해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양 시군이 합의한 현(現) 청사 인근으로 여객청사 이전 등을 포함한 인프라 개선·확충 및 국제공항 승격방안 반영 의지가 담겼다.
 
원주시와 횡성군은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건의문과 함께 국제공항 승격에 대한 원주시민과 횡성군민의 강한 의지와 열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관 중심의 대정부 건의에 더해 민간 사회단체 주관으로 36만 원주시민의 염원과 결의를 한데 모으는 각종 시민 홍보 캠페인 및 결의대회 등을 지속해 펼쳐 나갈 계획이다.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한편 시는 작년 9월 지역 기관·단체장 등 시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횡성)공항 활성화방안 논의 포럼을 개최했으며, 지난 1월 열린 제225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안정민 의원의 발의로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제공항 승격을 통해 원주(횡성)공항이 수도권 공항의 포화 문제를 해소할 대체 공항으로 충분히 기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원주시는 하늘길·철길·땅길의 3중 입체 교통망을 완성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이자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울러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해 36만 원주시민 여러분께서도 끝까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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