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철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출전한 선수는 정재원, 오현민, 양호준이다.
정재원은 마지막 조를 앞두고 3위(1분48초58)였지만, 일본의 료타 코지마(1분48초47)에게 밀리며 동메달을 내줬다.
닝중옌은 아시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8년 전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김민석이 세운 1분46초26이다.
오현민은 1분49초26으로 6위, 양호준은 1분51초37로 13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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