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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주말 내내 강추위…충청·전라·제주엔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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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5-02-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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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강풍이 몰아친 7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마스코트 거위들이 머리를 거위 털에 파묻은 채 얼어붙은 교정 연못 위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폭설과 강풍이 몰아친 7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마스코트, 거위들이 머리를 거위 털에 파묻은 채 얼어붙은 교정 연못 위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9일에도 전국에 한파가 계속되겠다. 일부 지역에는 눈비가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교통안전과 보행 시 유의해야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강원 철원과 화천은 -15도까지 떨어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흐리며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충남 서해안은 새벽에, 전라 서해안은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8∼9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해안·광주·전남 서부 3∼8㎝(많은 곳 서해안 10㎝ 이상), 전북 남부 내륙 1∼5㎝, 제주도 3∼8㎝(많은 곳 제주도 산지 10㎝ 이상)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광주·전남 서부 5㎜ 미만, 제주도 5∼10㎜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아질 전망이므로, 노약자와 어린이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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