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신재생에너지 맞춤형 컨설팅 현장 모습 사진서울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092505548476.jpg)
서울시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신재생에너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열·수열,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계획 단계부터 설계・시공, 유지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용의 필요성은 높아졌지만 현장 애로사항으로 설비 보급 운영 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하거나 설치 예정인 공공·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컨설팅 분야는 △설치 부지·공법·지원제도 등에 대한 계획수립 △현장조사를 통한 설계 △시공 △유지 관리 등이다.
연중 상시 접수를 받는다.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시에너지정보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컨설팅을 받았던 관악복합관사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싶어 의뢰했는데 컨설팅을 통해 설비운영과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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