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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국내 증시, 원·달러 환율 진정 속 대형주 중심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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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5-02-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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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국내 증시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진정되고,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등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86포인트(0.35%) 오른 2530.1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2억원, 137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372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12%)가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대부분 보합권 내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날 코스닥은 1.71포인트(0.23%) 상승한 751.3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490억원 홀로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2억원, 2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2.52%)가 강세를, 리노공업(-1.10%), 클래시스(-1.73%)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종목은 대부분 강보합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뉴스 플로우에 영향을 받겠으나, 과거의 학습효과는 유효하다”며 “미국 증시에서의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AI주 강세, 원·달러 환율 변동성 진정 등에 힘입어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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