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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색이든 5분내 OK" KCC, 국내 최초 AI인캔 조색 시스템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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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5-02-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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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상코드 미상인 색도 페인트로 구현 가능

  • 보유 페인트 활용 증가·환경 부담 감소 기대 

KCC 대리점 강남플라자에서 KCC SMART 20을 활용해서 조색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KCC
KCC 대리점 강남플라자에서 KCC SMART 2.0을 활용해서 조색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KCC]
KCC는 대리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현장에서 바로 페인트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및 상용화했다고 11일 밝혔다. ‘KCC Smart 2.0’이라고 이름 붙여진 해당 신기술은 KCC가 2023년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KCC Smart’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앞서 KCC는 2023년 3월 대리점에서 페인트 색상 배합 설계부터 실제 조색까지 공정을 최대 5분 이내로 완료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색상 설계 시스템 KCC Smart를 개발해 대리점 경쟁력과 고객 편의를 높였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에 색상코드가 없는 색도 대리점 현장에서 바로 측색(색을 측정)하고, 조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KCC Smart 2.0’에 적용했다.

KCC-SMART 2.0을 도입한 KCC 대리점은 타 브랜드를 포함 전 세계 모든 페인트 색상을 비롯해 소비자가 원하는 어떠한 색상도 5~10분만에 구현할 수 있는 초격차 역량을 확보해 대리점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함성수 KCC 유통도료사업부 상무는 “KCC Smart 2.0을 통해 조색과 조색 업무 간편화, 보유 페인트 활용도 증대 등을 이끌 수 있다”며 “이는 KCC와 대리점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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