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서울 종로구 아주경제 본사를 찾아 인터뷰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152231811893.jpg)
42대 대한체육회장에 선출된 유승민(43) 당선자가 취임에 필요한 승인 절차를 마무리했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지난 6일 유 당선자 취임을 승인하고, 이를 통보했다.
유 당선자는 체육회 대의원총회가 열리는 오는 28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유 당선자는 지난달 14일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417표를 얻으면서 3선을 노리던 이기흥 전임 회장(379표) 등 다른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그는 체육회장 취임 전 업무 파악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지난 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초청을 받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현장을 찾았다.
오는 14일에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한다. 유 당선자는 선수촌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체육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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