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교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2/20250212173442516357.jpg)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하고 한·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본부장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다이 대사와 만나 북한이 최근에도 거듭 핵무력 지속 고도화 방침을 밝히며 각 유형의 도발과 러·북 간 불법적인 군사 협력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조 본부장은 중측이 이러한 상황을 멈춰 세우고 한반도 평화‧안정과 비핵화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이 대사는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에 변함이 없다고 하고, 중측은 앞으로도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건설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양측은 한·중 관계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중의 공동이익인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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