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2/20250212182601963198.jpg)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경영자(CEO·사장)가 오는 20일 현대차·기아 연구개발(R&D) 핵심인 남양연구소에서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을 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이달 20일 남양연구소에서 전 임직원을 상대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지난달 1일 CEO로 취임한 뒤 첫 타운홀 미팅이다.
앞서 뮤노스 사장은 지난해 12월 CEO 내정자 신분으로 역삼동 사옥에서 한 차례 타운홀 미팅을 연 바 있다.
남양연구소는 현대차그룹 R&D(연구개발) 거점으로 이 곳에서는 엔진, 모터 등 차세대 차량과 부품 개발 및 설계 등이 이뤄진다. 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등 미래차 관련 기술도 연구한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 현황과 계획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직원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한편, 무뇨스 사장은 CEO 취임 후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며 현장 경영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조지아공과대 총장과 만나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차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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