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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2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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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규 기자
입력 2025-02-1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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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2월 13일자)

중국이 반도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중국의 딥시크는 저가형 반도체를 활용해 고성능 AI 모델을 개발하여 우리나라가 기술 우위에 있는 고가 AI 반도체 시장을 무력화시키고 있다. 동시에 중국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CXMT는 대규모 HBM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의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는 270단 낸드를 출시하며 낸드 플래시 기술에서도 한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중국의 반도체 자립 가속화가 한국 반도체 업계에 큰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중국의 반도체 산업 성장은 단순한 위협이 아니라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게 새로운 경쟁 환경을 의미한다. 저가형 반도체를 활용한 AI 모델 개발은 AI 반도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가능성이 크며, CXMT와 YMTC의 성장은 기존 한국 기업들이 누려온 기술적 우위를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초격차 기술 확보와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중국이 저가형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만큼 한국 기업들은 고부가가치 제품, 신기술, 고객 맞춤형 솔루션에 집중해야 한다. 또한 미국과의 반도체 동맹을 적극 활용해 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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