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통해 식품위생업소 경영 부담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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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박재천 기자
입력 2025-02-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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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위생업소 대상 1% 저금리 융자 지원 접수 시작

  • 시민 안전한 식품 제공, 식품위생업소 경제활성화 도모

이민근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3일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통해 식품위생업소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이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업소의 시설현대화와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해 시민에게는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식품위생업소의 경제활성화를 돕고자 추진됐다는 게 이 시장의 설명이다.
 
융자 지원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5억 원 한도),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1억 원 한도),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2000만 원 한도), 모범음식점·위생 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3000만 원 한도) 등 4개 분야다.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고,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 개선과 모범음식접·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은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다만, 휴·폐업 중인 업소, 유흥·단란주점업 등의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단순 장비 구입 지원이나 위생·설비와 관계없는 시설 개선에 대해서는 융자 지원이 불가능하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관내 식품위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이번 사업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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