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순창군민의 날 행사사진순창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3/20250213113414538002.jpg)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행사의 백미는 전통문화의 정취를 담은 민속놀이 경연대회와 화려한 축등행렬이다.
여기에 군민화합 기원제, 옥천 줄다리기 등 전통 행사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어울마당과 골목페스티벌이 더해져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아울러 올해는 순창군민의 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된다. 4월 15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려 전국적인 관심을 집중시키고, 18일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축하와 감사의 자리인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마련된다.
이밖에 양지천에서 열리는 봄나물축제는 순창의 싱그러운 봄 정취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순창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 모두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우리 순창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교육 실시…공약이행 ‘박차’
![사진순창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3/20250213113458825187.jpg)
군은 부서별 공약사업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광재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이라는 주제로, △매니페스토 이해와 중요성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 방안과 평가 안내 등 공약 담당자의 공약 실천역량과 달성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군은 2024년 말 기준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총 5개 분야, 79개 공약사업 중 52개 사업을 완료하며 평균 이행률 87.5%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공약사업 담당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공약사업 달성률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부문에서 최우수(SA) 등급 달성을 비롯해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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