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신순화·진태종 의원 기자회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상주=피민호 기자
입력 2025-02-13 15: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으로 시민 여러분 앞에 섰다

  • 신청사·예산삭감은 논의의 장에서만 문제를 다뤄

진태종 의원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피민호 기자
상주시의회 진태종 의원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피민호 기자]
주민 소환 당사자인 상주시의회 신순화·진태종 의원은 13일 상주시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으로 시민 여러분 앞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주민 소환의 사유인 신청사 문제, 예산 삭감 문제 등 그간의 상황에 대해 “공식적인 논의의 장에서만 이 문제를 다루었다”고 밝혔다.
 
“신청사 문제는 심각한 갈등이 유발되고 있는 것으로서 우리 또한 주민 소환을 당할 만큼 지금까지 갈등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의 시민들이 설문조사 방법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공간혁신지구 선도사업지 선정’에 대해서도 “사업 대상 부지 중 상주시 소유 토지는 전체 면적의 1/4에 불과하며 이전 협의가 필수적인 중앙초, 상희학교, 도립도서관은 이전이 어렵다고 보여진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와 예산 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및 본회의 심의 과정에서 의원 간 충분한 논의와 토론을 거쳐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의결정족수에 따라 의결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다”며 “이번 주민 소환의 청구 취지는 저희로서는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