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는 민·관 협력을 통해 연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을 확보해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서비스를 조기 개시하겠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GPU 8000장 상당의 슈퍼컴퓨터 6호기를 구축하는 등 기업과 연구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AI컴퓨팅 인프라 특별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AI컴퓨팅 인프라 관련 현안을 민·관이 논의하고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정부는 특별위를 통해 기술 변화 속도가 빨라 관련 인프라 투자 규모를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운 AI컴퓨팅 분야를 수시로 점검하면서 각종 현안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실행계획'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아울러 국가 AI컴퓨팅 센터 관련 공모 등 주요 사업의 경과 상태와 GPU 확보 등 현안도 논의됐다.
최 권한대행은 AI산업에 대해 "경쟁 구도가 기업 간 대결을 넘어 국가가 전면에 나서는 '혁신생태계 간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며 "정부와 민간이 한 팀이 돼 힘을 모으면 과거 광대역 통신망을 구축해 우리나라가 IT 강국으로 부상한 것처럼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특별위서 제시된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AI컴퓨팅 인프라 확충 정책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산업계, 과학기술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AI컴퓨팅 센터 구축을 위한 '민·관 원팀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AI컴퓨팅 인프라 특별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AI컴퓨팅 인프라 관련 현안을 민·관이 논의하고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정부는 특별위를 통해 기술 변화 속도가 빨라 관련 인프라 투자 규모를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운 AI컴퓨팅 분야를 수시로 점검하면서 각종 현안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실행계획'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아울러 국가 AI컴퓨팅 센터 관련 공모 등 주요 사업의 경과 상태와 GPU 확보 등 현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이번 특별위서 제시된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AI컴퓨팅 인프라 확충 정책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산업계, 과학기술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AI컴퓨팅 센터 구축을 위한 '민·관 원팀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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