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 또 날았다…슬로바키아 대회 우승하며 2개 대회 연속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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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5-02-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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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이 9일한국시간 체코 후스토페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청
우상혁이 9일(한국시간) 체코 후스토페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청]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펼쳐진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2m2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날 우상혁은 2m16을 1차 시기에 가뿐히 성공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후 2m21, 2m25, 2m28도 1차 시기에 넘었다. 2위인 쿠바의 루이스 사야스가 2m28을 실패해 우상혁의 우승이 결정됐다. 다만 우승을 확정 짓고 나선 2m32에서 우상혁이 세 번 모두 바에 걸리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그는 지난 2022년(2m35)과 2024년(2m32)에 이어 이 대회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섰다.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2m31)에서 지난 9일 우승한 우상혁은 2개 대회를 연속으로 제패하며 세계 정상급 높이뛰기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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