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 경북 구미서 청소년 대상 '온잡' 운영…디지털 윤리 교육

[사진=달꿈]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지난 10일 경상북도 구미시 점프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잡(ONJOB)'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 '어쩌다진로<디지털시민>'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시대의 필수 역량인 디지털 윤리에 대해 배우며 진로 탐색에 있어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환경이 진로와 직업 세계에 깊숙이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이번 교육은 단순한 윤리 교육을 넘어 진로 준비의 필수 요소로서 디지털 윤리를 다뤘다. 

학생들은 줄임말, 비속어, 욕설 대신 올바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디지털 소통과 협력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다. 또한 허위 조작 정보를 판별하는 실습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 활용 능력을 키웠다. 이러한 내용은 미래 디지털 시민의 기본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디지털 공간에서도 다른 사람과 함께 소통하는 일이 많은데,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방학 기간 선생님이 센터에 직접 찾아와 재미있게 수업해 주셨다. 다음에 또 이런 수업을 받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온잡(ONJOB)'은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