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고향 켄터키 떠나 텍사스에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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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5-02-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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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KFC 한 매장사진A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KFC 한 매장.[사진=AP·연합뉴스]

세계적 패스트푸드 체인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이 미국 켄터키주에 본사를 텍사스주로 옮긴다.
 
18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KFC 모기업인 얌 브랜드는 이날 KFC의 미국 본사를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텍사스주 플레이노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KFC는 향후 6개월 동안 미국 내 직원 약 100명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약 90명에 달하는 원격 근무 직원들도 자신이 근무하는 캠퍼스로 이동하게 될 예정이다.
 
글로벌 외식업체인 얌 브랜드는 KFC와 피자헛, 타코벨 등의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얌 브랜드와 KFC 재단은 루이빌에 법인 사무실을 유지하며 새로운 플래그십 레스토랑을 열 계획이다.
 
KFC는 1932년 켄터키주 콜빈에서 샌더스 대령이 다양한 허브와 향신료를 섞은 요리법을 개발한 데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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