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넷, 바이낸스 유망 프로젝트 선정…글로벌 시장 확대

[사진=코넷(KONET)]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코넷(KONET)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Futures NEXT에 공식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코넷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유동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를 확보했다.

바이낸스는 약 2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다. 바이낸스 Futures NEXT는 차세대 유망 암호화폐를 예측하고 선물 시장 도입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커뮤니티 기반 프로그램이다. 코넷 측은 자사의 프로젝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코넷은 자체 메인넷을 운영하며 △약 120여개의 DApp △약 7백만건 이상의 트랜잭션(Transaction) △49만명의 생태계 홀더 △PoSDAO 및 KIP-1559 메커니즘을 통한 효율적인 트랜잭션 처리 △수수료 소각 메커니즘을 통한 토큰 가치 상승 등 강력한 기술적 기반을 보유했다. Binance Futures NEXT 등재로 인해 보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으며, 향후 글로벌 거래소 상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현재 바이낸스 Futures NEXT에는 코넷 외에도 블록체인 기반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 델리시움(Delysium), 밈코인 프로젝트 베이비도지(BabeDoge), 비타이누(Vita Inu)등을 포함한 대형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Futures NEXT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프로젝트의 선물 시장 상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1표당 1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사용자당 최대 100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결과가 상장 여부를 결정짓지는 않지만, 시장 반응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바이낸스는 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고 최종 상장 여부를 결정한다. 

투표자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된 프로젝트가 선물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될 경우, 투표자들은 초기 상장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조기 투자 기회와 프로젝트 성장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코넷은 이번 Futures NEXT 등재를 계기로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