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연봉의 최대 8%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서현 수습기자
입력 2025-02-24 14: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카나나 정식 출시 등 'AI 서비스' 앞두고 직원 사기 진작

정신아 카카오 대표왼쪽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신아 카카오 대표(왼쪽)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카카오가 직원들에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2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직원들에게 개별 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제공할 계획이다. 직원들마다 천차만별이지만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은 연봉의 최대 8%를 성과급으로 지급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수치는 기본적으로 비공개이며 회사의 정책과 성과 평가 기준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했다"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카카오가 올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인공지능(AI) 서비스 '카나나'를 정식 출시하는 등 여러 AI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해석한다. 

카카오는 상반기 중 카나나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카카오의 AI 서비스에 챗GPT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2024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카나나를 시작으로 생태계 내 다양한 B2C AI 서비스를 적극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