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유통원, '판판대로' 사업으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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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5-02-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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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아주경제 공동기획

기능성 비건 화장품 비홉 롤러크림 사진비홉
'기능성 비건 화장품' 비홉 롤러크림 [사진=비프레즌]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를 돕기 위해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의 탄탄대로를 위한 판로지원 플랫폼인 '판판대로'다. 

25일 한유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기부와 한유원이 운영하는 '판판대로'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에게 활용도가 높은 영상 콘텐츠 등의 제작을 지원해 상품의 온라인 홍보 및 판매 촉진, 온라인 판로 확대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원형태는 상품홍보형, 광고형, 미디어형으로 나뉜다. 제품의 특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템플릿을 적용한 제품 홍보영상 제작하고 있다. 올해는 1800개사를 지원하는 게 목표다. 제작된 영상은 유튜브, ITPV,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산될 예정이며, 신청은 판판대로를 통해 가능하다. 

'비프레즌' 뷰티브랜드 '비홉'도 이 사업의 수혜기업이다. 비홉은 고기능성 비건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 동백나무꽃 추출물과 함께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탄력크림 '비건 포어 리프팅 롤러크림'이 대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탄력크림으로, 촉촉하고 흡수가 빠른 크림 같은 제형을 가진 게 특징이다. 

비홉은 판판대로 지원사업에 참여해 온라인 시장에서 판매 증진을 위해 소요되는 마케팅 비용 부담을 해소했다. 현재는 유럽과 호주로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영상은 현재 온라인 상세페이지, 브랜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게시돼 제품 홍보에 상시 활용 되고 있다. 오프라인 전시회에서도 해당 영상을 활용 중이라고 비프레즌 측은 설명했다. 

김민우 비프레즌 대표는 "사업 초기 상태라 자금력이 부족해 제품 홍보, 브랜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판판대로를 통해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영문 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제품 홍보가 잘 된 덕인지, 지난해 하반기에 창업 후 최초로 미국, 캐나다 지역에 수출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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