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권한대행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개최한 회의에서 부산과 대전, 경기도 안산의 철도 지하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 4조 3000억 원(약 4540억 엔). 이르면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에 인공지반을 조성, 주변 37만㎡ 부지를 개발한다. 이 밖에 대전시는 대전조차장 주변 38만㎡, 안산시는 초지역-중앙역 구간 71만㎡ 규모의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지역에서는 이미 지자체가 사업비 부담에 관한 논의가 완료됐으며, 앞으로 구체안 협의가 실시될 전망이다.
동 사업을 통해 정부는 지방 건설업계 경기침체에 제동을 걸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지난해 국내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2.7% 감소했으며, 국내총생산(GDP)도 0.4%포인트 하락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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