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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철강 표준 선제 대응…산업부-철강업계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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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5-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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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제품 수출 경쟁력 강화방안 등 논의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다음 달 '기후클럽(Climate Club)'에서 논의 예정인 '저탄소 철강 표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철강 업계와 민관합동 국내 작업반 회의를 철강협회에서 27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철강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저탄소 철강 표준에 대한 협상 전략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저탄소 철강 생산 기준, 우리 제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 국내 제도와 국제 기준간 정합성 등을 집중 논의했으며 기후클럽이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동으로 준비 중인 '철강·시멘트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정책 보고서'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최근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업들이 자사의 공급망에 저탄소 철강 구매 요건을 설정하는 등 민간 차원의 산업부문 탈탄소화 노력은 지속 강화되고 있다. 이에 국내 철강 기업이 글로벌 저탄소 철강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 및 투자 확대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내 철강 기업이 국제 저탄소 철강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3월 기후클럽 전체회의(3.27, 베를린) 등 향후 논의 과정에 적극 참여해 국제 표준 형성에 국내 산업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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