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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우디 골프 전쟁, 러-우크라 전쟁보다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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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5-02-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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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골프 전쟁을 15분 만에 끝낼 수 있다고 장담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발 물러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골프 통합 현상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보다 훨씬 복잡하다"고 말했다.

취임 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사우디의 골프 전쟁을 15분 만에 끝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 야시르 알 루마이얀 PIF 총재 등과 만나 이를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으로 미국과 사우디의 골프 전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PIF는 PGA 투어에 대항하는 LIV 골프의 자금을 지원했다.

LIV 골프는 막대한 자본력으로 PGA 투어 선수들을 영입했다.

양측은 수년간 법정 소송을 진행했다. 양측이 협상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23년 6월이다. 이 협상은 1년 8개월 넘게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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