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대통령 석방에 대해 "어리석은 검찰과 법원의 합작품이다. 혁신당은 내란동조 세력인 심우정 검찰총장 등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서울구치소 담장 밖으로 나온들, 수감번호 '0010'만 뗐을 뿐 내란 수괴가 '계몽 대통령'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헌법재판소가 서둘러 대통령직에서 파면하면, 검찰은 특수공무집행 방해와 공천 개입 등 다른 수많은 범죄에 대해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재구속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란 수괴의 구치소 밖 나들이를 하루라도 빨리 끝내지 않으면,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이 위태로워진다"며 "혹독하고 잔인한 독재의 겨울이 다시 올 것이다. 시간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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