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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쌍쌍파티' 함께 해 기뻐", 金 진행 하차…후임은 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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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5-03-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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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아나운서가 아침마당 금요일 진행을 마무리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김재원 아나운서가 '아침마당' 금요일 진행을 마무리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김재원 아나운서가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 금요일 진행을 그만둔 소감을 전했다.

김 아나운서는 14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코너 '김재원 아나운서와 가수 김수찬이 진행하는 '행복한 금요일 쌍쌍 파티'(이하 '쌍쌍파티') 마지막 진행을 마쳤다.

이날 김 아나운서는 "'도전 꿈의 무대'나 '쌍쌍파티' 때 누군가 트로피를 받아갈 때 그렇게 부러웠는데 저에게도 이런 순간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쌍쌍파티'를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노래 한 소절, 춤 한 자락 못 추는 저를 받아준 제작진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도 후배에게 기회를 주고 물러가려고 한다. 다음 주부터 이 자리를 지킬 강성규 아나운서를 소개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 아나운서는 "부담이 되지만, 저 그리고 김수찬과 함께 신명나게 놀아보자"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를 들은 김 아나운서는 "쉽지 않을거다. 사람 일 또 모른다. 내가 또 언제 돌아올지"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침마당' 진행은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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