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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플러스솔루션, 장석원 전 롯데헬스케어 상무 신임 대표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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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5-03-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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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코웨이·헬스커넥트 거쳐…2022년부터 3년간 롯데헬스케어에서 플랫폼 사업 부문장 맡아

사진메디플러스솔루션 연합뉴스
[사진=메디플러스솔루션, 연합뉴스]
HD현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계열사인 메디플러스 솔루션이 장석원 전 롯데헬스케어 상무를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장 신임 대표는 SKT, 코웨이, 헬스커넥트를 거쳤다. 2022년부터는 3년간 롯데헬스케어에서 플랫폼 사업 부문장과 신사업 전략 총괄을 맡았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2012년 설립됐으며 2021년 HD현대가 인수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암 수술 후 회복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컨드닥터'와 만성질환 관리 목적인 '세컨드윈드' 두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세컨드 닥터는 암 종·수술 시기·항호르몬 치료 여부 등 사용자 상태에 맞춰 설계한 개인 맞춤 목표를 제시해주는 플랫폼이다. 세컨드 윈드는 기저질환, 성별, 연령, 신체정보 등 사용자 상태를 분석해 만성질환, 비만 등에 적합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지난해 11월 교보생명의 기업형 벤처캐피털 '교보신기술투자조합1호'에서 총 80억원 규모를 투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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