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수협은행은 17일 모든 금융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스마트폰에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지난 14일 행정안전부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고, 주민등록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실물 주민등록증처럼 사용할 수 있다.
Sh수협은행과 수협 회원조합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전국 어디서나 영업점 방문 혹은 모바일뱅킹 앱 이용 시 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만으로 간편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의 실명 확인 인정 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원하는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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