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내일 날씨] 매서운 '꽃샘추위' 계속…전국 곳곳에 눈·비 예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문기 기자
입력 2025-03-17 18: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춘천 –4도 등 중부지역 최저기온 영하권…돌풍 유의해야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옷을 두껍게 입은 시민들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옷을 두껍게 입은 시민들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18일 전국 곳곳에 눈·비와 함께 꽃샘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예보됐다. 눈·비는 오후 수도권, 충남·전라권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0~20cm △강원동해안 5~15cm △수도권·강원내륙·충북·서해 5도 3~10cm △경북북동산지 5~20cm △경북북부내륙 5~10cm △대구·경북남부내륙·경북동해안·경남서부내륙·전북동부·전남동부내륙 3~8cm △대전·세종·충남·광주·전남(동부내륙 제외)·전북서부·울산·경남중부내륙·경남동부내륙·울릉도·독도·제주도산지 1~5cm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 중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55k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안·서쪽내륙·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시속 72km, 제주 산간지역에는 시속 90km가 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눈·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수은주는 영하로 내려갈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0도 △대전 0도 △세종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울산 1도 △창원 2도 △제주 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5도 △춘천 6도 △강릉 5도 △청주 6도 △대전 7도 △세종 6도 △전주 7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9도 △울산 8도 △창원 9도 △제주 7도 등으로 예보됐다.

대부분 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m, 서해 앞바다에서 1~3.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