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오는 21일 '원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무실동 1925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84㎡ 총 5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는 △전용 84㎡A 379가구 △84㎡B 129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다음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만 19세 이상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전매제한기간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1순위 배정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상대적으로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A 3억8300만~4억4800만원 △전용 84㎡B 3억7100만~4억3700만원으로 책정됐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가 들어서는 남원주역세권은 원주시 무실동 일대 KTX원주역 주변 약 47만㎡ 부지에 약 4000여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함께 역세권 특화용지, 상업·업무 용지, 학교용지, 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KTX원주역이 근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KTX 이용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5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 서원주역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가 위치하며, 상업·업무용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하고 있고 삼육초·중·고교, 대성중·고 등 학군이 조성돼 있다. 무실동 일대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아울러 단지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다용도실과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1721-2, 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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