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익병 개혁신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이 개혁신당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됐다"고 말했다.
함 선관위원장은 "서두르는 감이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 기존 정당에서 탄핵 전에 대선 후보를 정하는 선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개혁신당은 지난 16~17일 대통령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이 의원에 대한 당원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당원 7만 7364명 중 3만 991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혁신당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이 인용될 것에 대비해 미리 대선 후보를 선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