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이끄는 한국소호은행(KSB)에 OK저축은행이 새로 합류했다. 하나은행과 BNK부산은행도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 중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18일 오후 이사회에서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는 △우리은행·우리카드 △NH농협은행 △유진투자증권 △메가존클라우드 △아이티센 △OK저축은행 등이 참여를 확정했다. 하나은행과 BNK부산은행도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제4인터넷은행 인가전 참여를 발표한 컨소시엄 중 유력 후보로 꼽힌 더존뱅크와 유뱅크 컨소시엄은 오는 25~26일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참여 의사를 밝힌 컨소시엄은 △KSB △소소뱅크 △AMZ뱅크 △포도뱅크 등이 있다.
금융위원회는 다음주 예정대로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받고, 2개월 이내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에는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혁신성, 자금 조달 능력 등이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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