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 "이재용 '사즉생' 메시지…시의적절한 말씀"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가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52기 삼성전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 전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성진 기자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가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52기 삼성전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 전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성진 기자]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가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즉생' 주문에 대해 "시의적절하게 말씀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52기 삼성전기 정기주주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 관세와 미·중 갈등, 전쟁 등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저도 사장으로서 누가 뒤에 칼을 꽂는 듯한 심정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이 회장의) 독한 삼성인이 되자는 메시지는 신입사원부터 사장까지 다 새겨들어야 할 말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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