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가총액 1‧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하며 코스피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0시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90포인트(1.03%) 오른 2639.2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14포인트(0.04%) 올랐던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17억원어치, 192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반면 기관이 397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SK하이닉스(2.46%), 삼성전자(2.26%), 삼성전자우(1.93%), LG에너지솔루션(1.92%), 현대차(1.25%), 기아(0.41%), NAVER(0.24%), 셀트리온(0.21%)이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37%)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8%)는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29포인트 내린(-0.42%) 742.30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수는 3.49포인트(0.07%) 오른 746.03에 거래됐지만 하락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94억원, 133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140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주요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5.40%), 알테오젠(-3.61%), HLB(-3.26%), 클래시스(-2.65%), 삼천당제약(-1.83%), 리가켐바이오(-1.13%), 코오롱티슈진(-0.71%)이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99%)과 에코프로(0.17%)는 상승했으며, 휴젤(0%)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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