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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국제 교류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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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5-03-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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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정순재단의 국내외 교육 협력 가교역할

  • 평택시 인증 우수 숙박시설 11개소 최종 선정

정장선 시장 사진평택시
정장선 시장.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재)권정순재단 기금 전달식’에서 국제 교육 협력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평택시는 해외 우호 교류 도시로 협력을 추진 중인 키르기즈공화국 오쉬시와 권정순재단을 연결해, 오쉬시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52백만원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조율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대사가 참석해, 권정순재단으로부터 공식적인 지원금을 전달받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현재 키르기즈공화국 오쉬시와 우호 교류 의향서 체결을 추진 중이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육 및 문화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택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 교육 협력뿐만 아니라, 평택시 장학재단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탁도 함께 이루어졌다.

권정순재단은 평택시 장학재단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해당 기금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기금 전달을 계기로 평택시는 국제 우호 교류 사업의 원활한 추진 일환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교육 협력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인증 우수 숙박시설 11개소 최종 선정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년 평택시 인증 우수 숙박시설 11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 18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를 방문하는 비즈니스 및 외부 방문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숙박 기반 시설 제공의 하나로 추진됐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에서 녹색 등급을 받은 업소 중 27개소의 숙박업소가 신청한 가운데, 평택시는 △객실의 청결도 △소방 안전시설 상태 △비즈니스 고객 편의 △외국인 고객 응대 서비스 △안내데스크 및 주차장 등 부대시설 관리 상태 등을 중점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종 11개소를 선정했다.

평택시는 최종 선정된 숙박시설이 자긍심을 가지고 운영할 수 있도록 우수 숙박시설 지정 표지판과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운영 물품 또한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정신문과 시 공식 사회관계망(SNS) 및 관계기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선정된 우수 숙박시설이 우리 시를 대표하는 숙박시설로서 신뢰받는 숙소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우수 숙박시설은 △벨르(평택동) △오월숲(합정동) △라센느호텔(도일동) △사르토리아(고덕동) △센트럴퍼슨호텔(서정동) △하운드호텔 고덕(고덕동) △하이앤호텔(고덕동) △호텔써밋(고덕동) △호텔엑스와이엠(도일동) △더인테라호텔 평택(포승읍) △케이트리호텔 평택(포승읍)으로 ‘평택시 누리집 ' 분야별정보 ' 청소/환경/위생 ' 식품위생 ' 공중위생업소 서비스평가’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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