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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 반드시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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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5-03-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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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전국 최고도시 발전 계획 밝혀

  • 직-주-락 조화 속 시민 행복시대 열것

  • 14개 철도사업 완성, 균형발전 도모

  •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시민 삶 풍요

  • 모든 시민 향상된 삶 누리도록 노력

정명근 시장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시장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전국 최고의 역동적 도시라는 화성 특례시가 '시민의 삶'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한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0일 기자 회견을 열고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정 시장의 선언은 시민 모두의 삶을 온전히 완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많은 공감을 샀다.

정 시장은 "우리는 그동안 화성의 기적이라 불릴 만큼  놀라운 성장의 역사를 써내려 왔다"고 전제 "지금까지 이룩한 종합경쟁력 8년 연속 1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기업체 수, 출생아 수 모두 전국 1위라는 전무후무한 성과가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당당한 도시,105만의 특별한 시민과 함께하는 빛나는 도시로 변모한 화성특례시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정 시장은 그리하여  시민들이 일터에서는 풍요로운 경제적 기반을, 삶터에서는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을, 쉼터에서는 문화와 여가의 즐거움이 넘치도록 쉼 없이 전진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이를 위해 화성특례시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전략산업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도 내놨다.

화성시에 소재한  세계적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 ASML, ASM, 도쿄일렉트론, 현대와 기아,바이오 산업의 주역인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4600개의 미래 전략산업 기업을 포함한 2만 7천 개 기업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기업및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겠다고도 했다.

정 시장은 구체적 계획으로  ASTC, 즉 한국 첨단 반도체 기술센터와 4대 과기원 통합연구센터 유치,화성컨벤션센터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을  예로 들었다. 정 시장은 교통 인프라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동탄트램, GTX-A 삼성 구간, GTX-C 병점 연장, 신안산선 향남 연장, 인천발 KTX, 1호선 동탄역 연장, 솔빛나루역을 포함한 동탄인덕원선 5년내 개통이 목표하고 했다. 화성시 30분 이동시대 개막을 위해 남양, 동탄, 향남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도로망 조기 완성도 천명했다.

시민들의 생활의 완성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정 시장은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현재 37개 사업에 3220억 원의 예산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며 전국 최대 규모로 발행하는 지역화폐는 총 5000억 원 중 당초 목표치를 초과한 1천 800억 원을 발행해 지역사회 골목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전제,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전국 최초 희망화성 긴급복지 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사람, 소외되는 지역이 단 한 명, 단 한 곳도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정 시장은 특히 이날 대한민국 초저출생 위기에, 화성특례시가 희망이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 시장은 "우리는 2023년, 2024년 2년 연속 출생아 수 전국 1위 도시다. 0점대로 떨어졌던 합계출산율을 1.01명으로 끌어 올려 현재는 대한민국 출산율보다 34%나 더 높다"며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출산 지원금 확대,촘촘한 보육서비스망을 구축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시민들의 삶의 질향상을 위해 문화의 감동 속에서 일상의 즐거움을 찾고,푸른 자연의 품에서 여유를 찾는 화성특례시 구축방안도 밝혔다.

세계적 수준의 화성 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 건립,독립운동기념관 운영과 역사박물관 건립,약 68만 평 규모의 보타닉가든 조성을 계획대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의 완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정 시장은 이어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종합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추진하여 서부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꿈과 희망이 펼쳐지는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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