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3월 20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김진경 의장과 평택대학교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 경기도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이동현 총장과 사공영호 교학부총장, 정선호 교무처장, 안병석 안보대학원 특임교수, 이석윤 대외협력실장, 안영상 미래전략추진단 부단장 등이 함께 했다.
간담회의 주요 의제는 ‘평택형 RISE 사업 지·산·학·연 전략 협의체’, ‘한미동맹연구소 설립’ 및 ‘주한미군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반도체 분야 교육 확대’ 등이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가 있는 평택시에 한미동맹연구소를 설립하고자 하는 계획을 안병석(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특임교수가 직접 설명하면서 한미동맹 강화라는 국가적 과제를 돕고 주한미군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지역 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진경 의장은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님과 함께 방문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경기도 관내에 위치한 평택대학교의 현안과 어려움에 대해 들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관련 사항들을 잘 살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이에 이동현 총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경기도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며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통해 학생 복지 강화

평택대(총장 이동현)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학업 집중도 향상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념해 이동현 총장은 학생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면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2000원, 경기도(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1000원, 평택대학교에서 2000원을 지원해 총 6000원 상당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바쁜 대학 생활 속에서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내 식당에서 단돈 1000원에 균형 잡힌 영양식을 섭취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동현 총장은 직접 배식에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학생들과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아침식사는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평택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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